서울디지털대, 사회 트렌드 맞춰 새로운 전공 개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국내 최초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기존 학과들을 변화되는 사회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개편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8일 기존 디지털디자인학과를 올해부터 디자인학부로 개편하면서 시각디자인, 생활환경디자인 2개의 전공 과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학과들이 새롭게 변경됐다. 이에 따라 전공은 더욱 세분화, 전문화됐고 교육과정도 다양해진다.

우선 시각디자인전공은 학습자 수준별 맞춤에 최신 디자인 트렌드가 반영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디자인 현장 전문가가 교수진으로 포진했으며 디자인 실무 현장에서 수업을 운영하고 디자인 전문가와의 최대 인맥도 형성할 수 있다.

대표 교과목으로는 디지털퍼블리싱, 3D프린팅디자인, 디자인창업비즈니스, 디자인기획과컨셉, PPT디자인, 디지털브랜딩 등이 있으며 디자인 창업과 취업을 지원한다.

시각디자인전공을 수료하면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 명의 전문화 검증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또 시각디자인기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컬러리스트산업기사 등 디자인 관련 자격증도 교육 과정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새롭게 신설된 생활환경디자인전공은 국내 4년제 대학 중 유일한 학과다. 이 학과는 정보화시대를 앞서가는 ‘LIFE STYLIST’ 양성을 목표로 세웠다.

교육 커리큘럼은 은 생활 환경에 필요한 전문성 있는 디자인 기초 과정과 문화·정보기술 트렌드를 디자인에 반영한 심화 교과목 등이다. 대표 교과목으로는 ▲디자인문화사, ▲인테리어와 소품, ▲제품디자인, ▲도시공간디자인, ▲세계주거공간기행 등이 있다. 이 학과를 졸업하면 생활환경디자인설계사, 생활환경디자인코디네이터, 제품디자인기사/산업기사 등의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또 이론과 실무 등을 겸비한 최고의 교수진이 학년별, 전공트랙별, 초보‧전문‧취미‧교양과 같은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무역물류학과(前물류통상학과), 금융소비자학과(前금융보험학과), 컴퓨터공학과(前컴퓨터정보통신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前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패션학과(前디지털패션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세분화되고 체계적인 교과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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