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IT융합 정보보호학과는 2016년 정보보호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인력양성 일환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다.
신입생에게 전액 국고 장학생으로 학비를 지원한다. 졸업 후 고용계약을 확약한 기업에 취업을 보장한다. 교육과정은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인프라를 중점으로 하는 모바일, 금융전산망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IT융합 정보보호학과 고용협약기업은 SK인포섹, 아이티센, 대신정보통신, LIG시스템, 비츠로시스, 엠프로티어, 인프니스네트웍스, 레이풀시스템, KCC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 비트러스트, 넷인프라, 이지서티 등이다.
현장 실무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며 학기 방학기간 각 3주씩 총 12주 간 기업에서 인턴십을 병행한다. 졸업 후 해당 기업에서 2년 이상 근무해야 하며 기업도 2년 이상 고용의 의무를 가진다.
김기천 IT융합 정보보호학과 학과장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최신 보안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