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 문체부 차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건설현장 점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5일 평창올림픽 신설 경기장 6곳과 개·폐회식장 건립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1개월 남짓 남은 사전점검대회 준비를 독려하기 위해 강릉 빙상경기장과 개·폐회식장, 정선 알파인경기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신설되는 6개 경기장 평균 공정률은 약 50%이며 올해 말까지 공정률을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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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왼쪽 네번째)이 5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종목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강릉시를 방문해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장 공사 현장을 관계자들과 점검하고 있다.

강릉 빙상장 4곳 가운데 재설계로 인해 착공이 지연된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은 이번 달부터 7월까지 야간작업을 병행해 2017년 1월까지 코스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해 6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 ‘매스스타트’ 종목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웜업 레인 연장 상황을 점검한다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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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문체부 제2차관(앞줄 맨 오른쪽)이 5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 고원훈련장(하이랜드) 부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 차관은 “빙상종목은 전통적으로 우리 메달밭인 만큼 개최국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코스를 우선 완공하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 사전적응 훈련을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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