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6]엠씨넥스, 생체인식·IoT·스마트카 기술 전시

엠씨넥스(대표 민동욱)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6’에 생체인식 솔루션, 사물인터넷(IoT) 제품, 자율주행·스마트카 기술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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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 차량용 블랙박스(왼쪽, 가운데)와 네트워크 카메라(오른쪽).

스마트폰에 장착할 수 있는 홍채인식 카메라와 지문인식 센서를 선보인다. 은행권은 홍채인식과 얼굴인식, 지정맥 인식 등 생체인식 솔루션을 탑재한 ATM 기기 설치를 추진 중이다. 엠씨넥스 솔루션은 자동차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차주 지문을 인식하는 스마트키도 선보인다. 차량 시동 장치에 보안을 입힌 최초 기술이다.

세계 최초로 음장보안 기능을 탑재한 통신형 차량용 블랙박스 ‘L7’과 네트워크 카메라, 메모리 기능을 탑재한 공유기를 전시한다. L7은 음장 보안 솔루션으로 도난·침입을 경고하고 충격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경보한다. 네트워크 카메라는 IoT 시장에 도전하는 회사 신성장동력이다.

6채널 차량용 영상 시스템은 3D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어라운드뷰모니터링(AVM) 시스템에 사이드뷰 카메라를 결합했다. 레이저와 영상을 융합해 차량·보행자를 식별하는 라이더(light detection and ranging) 기술을 선보인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동석 부국장(팀장), 김승규 부장, 권건호 차장, 한주엽·류종은·박소라·서형석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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