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4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룹은 2011년부터 새해 첫 업무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고 있다.
올해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 봉사단, 신입사원 90여명이 참여했다. 각 세대에 연탄을 전달하고 연탄은행에 연탄 20만장을 기부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이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새해 각오를 다지자는 취지”라며 “봉사 시무식이 그룹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