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30일 울산 본사 인근 ‘미혼모의 집 물푸레’를 방문해 시설 대청소 등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기부금과 노트북, 육아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윤성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석유공사는 울산 본사 이전 이후 신청사 인근학교 발전기금 지원, 집수리 봉사활동, 에너지빈곤층 난방비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다. 변윤성 위원은 “가족이 생각나는 연말연시에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미혼모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