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대표 허태수)은 24일 서울 영등포 한강성심병원에서 ‘2016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달력을 제작했다. ‘제4회 서울시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현직 소방관 14명이 모델로 참여했다. 사진작가 오중석, 디자인전문기업 에이스그룹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GS샵은 달력 제작비 지원과 판매를 담당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6일까지 1만3411부가 판매됐다.
GS샵은 판매수익금 5900만원에 별도 후원금 4000만원을 더해 마련한 9900만원 중 1000만원을 열탕 화상으로 치료중인 이하윤양에게 전달했다. 나머지 금액은 한림화상재단 의료비지원 규정에 따라 치료가 시급한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