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가 NS쇼핑(구, 농수산홈쇼핑)과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농축수산물유통사업에 유전자 분석법 도입과 관련 유전자 분석법을 개발하여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솔젠트는 NS쇼핑 주요 사업영역인 농축수산 유전자분석 전문개발팀을 운영하며 쌀〃현미 품종 검정과 한우 검정 및 시험, 분석업무를 위탁받아 해당 품목에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다. NS쇼핑 관계자는 “솔젠트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정 쌀 품종 검정기관이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우확인시험법(HW-SNP법)을 공동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축산물위생검사기관인 점을 높이 평가 해 업무협약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솔젠트 유재형 부사장은 “즉석밥 제조기술을 국산화한 ‘라이테크’의 국내 육성품종 확인 등에 대한 업무협약, ‘짱유화보이차연구소’와 명품 보이차 진위여부 판별법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 등이 예정되어 있다” 며 “앞으로도 우리 기술이 필요한 기관이면 업무협약을 할 계획이며, 먹거리 안전 예산 마련이 어려운 공익 단체가 있으면 염가 혹은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에도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두 회사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의 유통환경을 만들기 위한 개발 및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솔젠트는 지난해 12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식중독 바이러스(노로 바이러스) 신속 검출기술 이전 협약을 맺고 현재 제품화 가능한 수준까지 기술 완성도를 높였으며 최종 테스트를 거쳐 내년 전반기 출시 예정이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