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 김재필)가 ‘희망 플러스 5기 청소년 장학생’ 66명에게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해 신학기 교복지원금과 졸업후원금을 지원한다. 티브로드는 태광그룹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학업 성적이 우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망 플러스 장학생’을 선발해 운영한다. 올해는 서울과 부산, 경기 등 티브로드 전국 22개 방송권역 내 총 56개 고등학교에서 심사를 거쳐 총 66명이 최종 선발됐다.
올해 ‘희망 플러스5기 청소년 장학생’은 장학금과 학습 보조비, 명절선물 등을 지원받았다. 티브로드 사업부별로 내년에 신학기를 맞이하는 재학생에게는 교복구입비용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3학년 장학생에게는 대학교 교재구입 등을 위한 도서문화상품권을 해당 지역 장학생에게 전달한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청소년 장학생에게 조금이나마 훈훈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 일꾼으로 성장할 장학생이 나눔을 실천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