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청소년 발명교육`, 2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진행하는 ‘청소년 발명교육’이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2년 연속 받았다.

특허청은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 주관하는 ‘청소년 발명교육’ 사업이 15일 열린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기부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는 행사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청소년 발명·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허청은 △IP-School(청소년 지식재산 이러닝)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 △청소년 과학관탐험대 등이 교육기부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Photo Image
2015년 청소년 발명기자단 발대식 모습/ 사진:특허청

IP-School은 청소년에게 발명 및 지식재산 관련 이러닝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온라인 수강생은 18만여명에 달했다. 두 기관은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 사업으로 플립러닝 기반 학습자료 및 이러닝 영상콘텐츠를 개발·보급했다. 플립러닝이란 온라인 선행학습 뒤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수업을 말한다.

청소년 발명기자단 소속 초중고생 6800여명은 발명 기자단의 날, 발명캠프, 극지연구소 견학 등을 주제로 매월 ‘청소년 발명신문’도 발행한다. 청소년 과학관탐험대는 지역 과학관과 협업해 청소년들에게 발명·과학 융합 체험교육 및 전문가 강의 등을 제공했다.

변훈석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교육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우수한 발명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청소년 발명교육을 더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이기종기자 gjgj@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