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컴 소프트웨어(SW)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SW캠프는 SW코딩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컴퓨터 언어를 통해 학생 창의력과 상상력을 SW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학습-실습-설계-제작-토론이 핵심 커리큘럼이다. 학생들이 코딩을 배우고 물체를 설계에 따라 직접 동작시켜 결과물을 검토한다. MIT에서 개발한 놀이형 프로그래밍 도구 ‘스크래치’를 활용한 실습과정과 피지컬 컴퓨팅 발명품 설계 등도 포함됐다.
내년 1월 이틀간 2회에 걸쳐 경기도 판교 한컴사옥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 5학년 12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컴 SW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