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의 미래 로봇 꿈나무를 위한 포항 어린이 로봇 체험캠프가 열린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7일 선린애육원(포항 남구 환호동 소재)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10곳을 방문, 어린이 150여명을 대상으로 로봇체험교실을 내년 2월 말까지 개최한다.
선린애육원에서 가진 첫 번째 로봇캠프 체험교실에는 이병석 국회의원, 박철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생 20여 명이 로봇체험교실에 참가했다.
원생들은 휴머노이드로봇 댄스공연, 로봇의 기본원리와 활용법 및 승마로봇 제작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든 승마로봇으로 게임을 즐겼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봇체험전시관은 2008년 개관 이후 로봇체험캠프, 방과후 로봇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