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국회법제사법위원장 우수상임위원장에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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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국회법제사법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대전유성)은 2015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국정감사평가에서 ‘우수상임위원장’에 선정됐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연합단체다. 지난 1999년 출범해 17년 동안 매년 국회 의정활동의 백미인 국정감사 활동을 평가해 국정감사 우수의원 및 우수상임위원장 등을 선정해왔다.

올해에도 1000여 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지방현장까지 포함해 2015년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해 국회의원들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했다.

국감NGO모니터단 측은 “파행 위기 속에서도 이상민위원장이 인내하고 설득해 단 한번도 정회없이 국감을 이끌어 타 상임위 모범이 됐다”며 “국정감감사에서 보통, 위원장은 회의만 진행하고 질의는 하지않는게 관례지만 이상민법사위원장은 평의원과 마찬가지로 보도자료도 내고 핵심사안에 대해 송곳질의를 하는 등 남다른 국정감사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이상민법사위원장은 후반기 국회법제사법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7대 국회때 초선의원으로 법사위 간사와 법안심사소위원장을 맡아 당시 헌정사상 최초로 사법개혁안을 통과시키는 등 법조계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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