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12월 8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3면] 중국 샤오미 TV가 새해 초 국내에 공식 출시됩니다. 샤오미 40인치 MI TV(모델명 L40M2-AD)가 국립전파연구원 적합성 평가를 통과,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주요 유통점은 샤오미 TV를 새해 초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국내 업계는 사후지원(AS), 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샤오미가 가격을 앞세운다면 온라인 커머스가 활성화된 시장 환경에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바로가기: 샤오미 TV, 적합성 인증 통과…내년 1월 국내 상륙
◇바로가기: 샤오미 ‘TV 강국’ 한국서 ‘4K TV’ 글로벌 첫 시험대에 올려
2.[10면]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의도전형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우수 사례를 선정했습니다. 사업은 기술력과 기획력이 뛰어난 SW 인력과 창업 초기기업을 발굴해 R&D에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제공합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17.8% 늘어난 21억원 예산을 투입해 색각 이상자 보정 앱·CPR 트레이닝 시스템 등 26개 과제를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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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면] 중국 텐센트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영역 확대에 나섭니다. 텐센트는 글루모바일과 공동으로 모바일 1인칭 슈팅게임(FPS) ‘전민돌격(WeFire)’을 내년 미국에 출시합니다. 텐센트가 아시아권을 벗어나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중국의 ‘게임굴기’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일본에도 아직 정식 제목이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게임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바로가기: 텐센트, 모바일게임 ‘전민돌격’ 아시아 넘어 미국으로 돌격
4.[15면] 2013년 ‘수(水)타페’ 홍역을 치른 현대자동차가 2년 만에 다시 누수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중형 SUV ‘싼타페’와 준대형 세단 ‘제네시스’의 트렁크와 천장으로 물이 스며들어 피해를 본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비가 온 다음날이나 세차를 마친 후 누수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주력제품에 문제가 발생하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리콜을 실시해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고급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바로가기: 2년 만에 또 ‘水타페’·제네시스 트렁크 누수…품질의 현대차 ‘흠집’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