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스위트호텔 드림센터에서 2015 C-창업캠프 Advanced를 연다.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창의적 역량 향상과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창업캠프에는 C-Star 1-2기 참여 기업 및 경북대, 계명대, 영남대 등 창업지원단의 추천 팀 뿐 아니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창업팀 등 20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됐던 제1회 청소년 C-창업캠프, 제1회 대학생·청년 C-캠프와 달리 실제 예비 창업팀을 대상으로 교육과 특강 등 참가자들의 역량에 맞춰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단계가 아닌 실제 창업아이템을 대상으로 하는 실전 워크숍 과정 ▲일대일 전문가 코칭 및 발표역량 강화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사업계획서, IR 작성과 스토리텔링 강연 등이다.
단순한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 창업아이템을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토론식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김선일 센터장은 “행사 참가자들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 하겠다”며 “우수한 젊은이들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기술 창업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