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코리아(대표 김기태)는 ICT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 다이멘션데이타 글로벌 관리형 클라우드 웹 보안 서비스에 자사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다이멘션데이타는 내년 1분기 중 블루코트 보안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웹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다이멘션데이타 글로벌 관리형 보안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블루코트 클라우드 제너레이션 웹 게이트웨이를 통합했다. 사용자는 온사이트 구축 없이도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시간 방어 체계를 구축 가능하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웹 애플리케이션을 비용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업에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튜 가이드 다이멘션데이타 그룹 보안 총괄 임원은 “기업 내 애플리케이션과 주요 데이터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동시키려는 수요가 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웹 보안 중요성이 커졌다”며 “기술 협력으로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중요한 보안 역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마이클 페이 블루코트 사장 겸 COO는 “사이버 공격이 정교해지고 동적인 양상을 보인다”며 “모든 지역 내 전체 네트워크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