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재난·안전 공공데이터 국민 관심 제고와 민간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8일부터 ‘재난 안전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난안전데이터포털에 개방 중인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활용사례 공모로 총 48건이 접수됐다.
국민안전처장관상에는 활용사례 부문인 승강기 사고 발생시 바로 사용이 가능한 앱 ‘인포베이터’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어린이놀이시설 위치·평가·신고 등 종합적 정보제공과 실현 가능한 앱 개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재난상황 위치정보를 활용한 긴급차량 길터주기 아이디어,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초등학교 안전교육에 활용한 사례가 꼽혔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