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집안에서 아이들이나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 분석 결과 최근 일주일(11월 19일~11월 25일)간 실내 놀이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아이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주방용 조리도구와 반려동물용 장난감 매출도 각각 48%, 25% 올랐다. 바깥 외출이 줄어드는 겨울철,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요리하기
아이와 함께 하는 요리 시간은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동시에 아이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포시즌 알까기 FEZ-100W(10470원)’는 계란을 본체에 끼우고 손잡이를 누르면 깨끗하게 계란을 깰 수 있는 상품이다. 계란 껍데기 등이 깨진 계란 속으로 들어갈 염려가 없고 아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곰돌이 다지기(10800원)’는 도마 없이도 재료의 크기를 조절해 야채를 다질 수 있다. 물기가 쉽게 생기지 않아 위생적이다.
‘엄마랑 뽀로로 주먹밥 만들기(24560원)’는 밥과 재료를 넣고 흔든 뒤 눌러주면 주먹밥이 완성된다. 인체에 무해한 재질을 사용해 안전하고 제품 구성물은 분리 세척할 수 있다.
‘한경희 에어프라이어 AF-1000(15만9000원)’은 뜨거운 공기를 고속으로 순환시켜 기름 없이 바삭한 튀김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투명창과 내부 조명이 있어 동작 중에도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다.
◇날씨 걱정 없이 실내에서 놀이 즐기기
쌀쌀해진 날씨에 야외 활동이 어렵다면 실내에서도 충분히 재미있게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쿠나텐트 노르웨이 숲(14만원)’은 인체에 무해한 염료를 사용한 원단과 천연 원목으로 제작돼 아이들이 사용하기 안전하다. 분리가 가능한 바닥 일체형 디자인으로 아이 방이나 실내에 설치하기 좋다.
‘아이큐샵 매직크레스틱(28900원)’은 스틱을 이용해 입체적인 작품을 만드는 장난감으로 공간 제약 없이 놀이가 가능하다. 막대와 커넥터로 이루어져 조립이 쉽고 보관과 정리가 간편하다. ‘아이실리콘 라바 번개카(6만6200원)’는 폴리우레탄 재질의 바퀴로 되어 있어 실내에서 사용하기 좋다. 별도 배터리 사용이나 충전 없이 핸들을 흔들면 움직인다.
‘유아동 스마트패드 키봇2(19만8000원)’는 로봇 단말기에 멀티미디어 교육 콘텐츠가 하나로 통합된 디지털기기다. 태블릿PC, 빔프로젝터, 영상 등을 활용한 학습이 가능하다. 얼굴 화면이나 발을 터치해 다양한 작동이 가능하며 음성 녹음 및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과 오붓한 시간 보내기
반려동물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면서 겨울 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
\고양이를 위한 장난감 ‘펫모닝 PMC-349 캣스파이(3만5700원)’는 동그란 캐릭터 원단 안에 회전하는 장난감을 넣어 고양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운동신경 발달에 도움을 준다. 튼튼한 소재를 사용해 찢어질 염려가 없다.
‘페디퍼즈 발톱 깎기(7800원)’는 강한 모터에 연마 휠이 장착돼 반려견 발톱을 아프지 않고 안전하게 깎을 수 있다. 일정기간 사용 후 연마 휠만 교체해주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펫와치 자동급식기(10만9000원)’는 시간대별로 먹이 량을 조절해 자동으로 제공한다. 먹이탱크, 트레이 등을 분리해 세척할 수 있고 뚜껑 잠금 기능이 있어 안전하다.
‘아지스토리 자동 배변기 퍼피케어(29만9000원)’는 배변 시 자동으로 간식을 제공해 자연스럽게 배변 훈련이 된다. 배변보드가 탈부착이 가능해 세척이 편리하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