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데이터베이스 품질대상]개인부문 수상자

◇데이터산업협의회장상-김용환 조달청 전문관

김용환 전문관은 조달청이 데이터 관리체계를 정의하고 이를 나라장터 운영조직에 적용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나라장터 데이터 관리지침 수립을 주도했다. 표준 적용에서 품질진단에 이르기까지 지침과 표준을 만들어 운영시스템인 나라장터에 실제 적용하는 데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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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조달청)

이 과정에서 김 전문관은 민관 수요자에게 고품질 공공조달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올해 나라장터가 데이터 품질관리 인증(DQC-M) 통합 2레벨을 획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현재 DA(Data Architecture)팀에서 나라장터 데이터 생성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한국데이터베이스학회장상-박기춘 한국산업인력공단 대리

박기춘 대리는 지난 2011년 입사 후 자격정보 데이터베이스 운영·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최근 3년간 체계적 데이터 품질 계획 수립과 데이터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오류율을 지속 개선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박 대리는 데이터 품질 개선에 그치지 않았다. 공공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 사업을 담당하면서 데이터가 유용하게 활용되도록 정보 개방에 앞장섰다.

자격정보 데이터베이스 데이터인증(DQC-V, Platinum Class) 획득과 공단 데이터 품질관리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양정열 한국연구재단 연구원

양정열 연구원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연구재단에서 한국연구자정보(KRI) 시스템 구축·운영 업무를 수행했다. KRI는 연구자 소속, 연구 분야, 경력, 학위, 논문, 특허, 연구실적 정보 등을 종합 관리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양 연구원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KRI 시스템 담당자로서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연구재단이 보유한 모든 데이터베이스에 접근 통제 정책을 수립해 정보보호를 강화했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데이터보안 품질 컨설팅 결과를 활용해 한국연구재단 데이터보안 품질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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