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11월 25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2면] 그룹해체를 겪은 웅진이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을 주력으로 내세워 재도약을 노립니다. 기존 렌털 서비스 경험을 IT에 접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하고 초기 중소기업 대상에서 향후 대기업과 공공 시스템통합(SI)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재진 웅진 대표는 “만들어진 솔루션을 클라우드에 기반을 두고 서비스하면 기업에 원가절감 혜택을 준다”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바로가기: 웅진, 자신있는 렌털에 IT서비스 더하며 약진
2.[9면] 모토로라솔루션이 올해를 끝으로 국내에 아날로그 방식 무전기 공급을 중단합니다. 아날로그 기기를 디지털로 완전 전환할 계획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을 통해 처음 소개된 아날로그 무전기는 간단한 문자와 GPS 위치 추적, 관제솔루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디지털 무전기에 밀려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바로가기: “아날로그 무전기는 더 이상…응답하지 않는다”
3.[16면] 에어버튼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뒷면에 붙여 바로가기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어버튼’을 개발했습니다. LG전자 스마트폰 후면 키처럼 버튼 한 번만 누르면 특정 앱이나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에어버튼 앱을 내려받아 버튼과 기능을 연결하면 됩니다. 배터리는 필요 없고 스마트폰에 흐르는 미세전류로 작동합니다. 버튼은 하나짜리와 두 개짜리가 있고 특수 접착제를 사용해 열 번까지 다시 붙일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스마트폰 바로가기…뒷면에 붙여주세요
4.[18면] 차체골격(BIW) 소재에 대한 자동차 업체별 전략이 나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로 차량 경량화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지만 아직까지 가격·무게·강성·양산성 등을 두루 갖춘 독보적 소재가 없기 때문입니다. 현대자동차와 토요타는 초고장력강판을, BMW는 CFRP, 재규어는 알루미늄, 르노삼성은 마그네슘을 경량화와 강성 강화를 위한 핵심 차체소재로 선택했습니다.
◇바로가기: 확실한 길이 없네…차체소재 전략, 일단 ‘마이 웨이’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