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주요 암종별 건강강좌 16일 개최

16일부터 20일까지 주요 암종별 치료 및 예방, 식이요법 강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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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김제이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인천지역암센터는 암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주요 암종별 시민건강강좌를 16일부터 5일간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최한다.

강좌는 날짜별로 16일에는 자궁경부암, 17일 유방암, 18일 위암, 19일 간암, 20일에는 대장암을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해당일 1시부터 2시에는 암종별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의료진이 강의하고 2시부터 3시에는 식이요법에 대해 전문 영양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또 3시부터 한 시간 동안은 날짜별로 웃음요법, 암진단 후 건강관리, 암검진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암환우 및 인천시민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지역암센터로서 인천시민의 암 예방과 치료 등 암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암 검진을 포함해 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을 특화한 국민검진센터가 확장 이전, 개소한 바 있다. 국민검진센터는 일반검진, 암검진, 영유아검진, 특수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내시경 및 초음파 장비 등을 최신기기로 구비하고 여성존을 운영하는 등의 특화 전략으로 시민들에게 최상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릴레이 건강강좌는 국민검진센터 개원을 기념하고, 암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예후가 좋은만큼, 지역 대표 병원으로서 시민들의 암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이기자 kimje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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