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수소연료전지자동차연구회가 ‘2015 대한민국 과학기술 창작대전’ 안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로 지난달 20일부터 사흘간 카이스트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과학기술창작대전’에는 대학생과 일반인 등 3000개 팀이 참가해 10개 분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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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자동차연구회‘는 전남대 기계공학부에서 진행하는 ’ICT 융합기반 친환경자동차 인력양성 사업‘과 특성화 우수학부 사업 지원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건강, 안전, 문화, 편의 주제를 10개로 나눠 3개월 간 예선을 거친 뒤 본선 참가 50팀을 선발했다. 재단은 분야 별로 48시간 동안 현장미션을 수행, 순간적인 대처능력과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평가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