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가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정부3.0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시각장애우 찾아가는 금융교실’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사학연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두 기관이 찾아가는 시각장애우 금융교실을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금융시장 취약계층의 금융 안전성을 제고하는 금융활동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사학연금은 11월 중 첫 번째로 한빛맹학교를 직접 찾아가 금융취약계층인 시각장애우 학생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화진 이사장은 “금융교육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우 학생에게 점자금융교육교재 발굴 등 차별화된 금융경제교육을 제공하고 금융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켜 금융 분야 진출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