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모니터링은 물론이고 장애원인 분석까지 가능한 솔루션이 등장했다.
아이엔소프트(대표 황광익)는 실시간 성능 진단·분석 솔루션인 ‘퍼포먼스 뷰어(Performance Viewer)’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퍼포먼스 뷰어는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디스크·네트워크 등 물리적인 서버 자원뿐만 아니라 실행 중인 프로세스 자원까지 최소 부하로 실시간 감시한다. 현재 자원 사용 현황과 과거 자원 사용률 추이 분석, 장애발생 시점에서 실행 중인 프로세스를 정확히 추적·분석해 장애 원인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스냅샷 기능으로 물리적인 서버 자원과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 성능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관리한다. 장애 발생 당시 모든 정보를 기록하고 저장해 장애 상황을 손쉽게 파악하도록 했다. 복잡한 감시항목 설정이 필요 없고 서버 부하 없이 1~2초 단위로 데이터를 수집한다. 실시간 성능 감시 정보를 다양한 차트로 제공해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 원인 파악을 위한 정밀한 성능 분석 보고서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애가 발생하면 성능 관점 원인 분석과 추이 분석 등을 제공함으로써 장애 원인분석이나 해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정밀한 성능 분석 정보로 자원 증설이나 재배치, 용량 산정, 튜닝 등 불필요한 투자비용을 줄이고 시스템 가용성도 높일 수 있다.
아이엔소프트는 플러그인 형태 퍼포먼스 뷰어 성능뿐만 아니라 웹이나 웹애플리케이션 서버,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등으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황광익 아이엔소프트 대표는 “IT 운영관리 분야 관제 솔루션 대부분이 모니터링에 집중해 발생 장애 원인 분석 기능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IT 운영 관리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관제 솔루션의 취약한 진단 및 분석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