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깊이 읽기]꼭 알려주고싶은 FTA 통관 애로 해소사례 100

우리나라는 미국·EU 등 49개 국가와 11개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중국과 체결한 FTA까지 발효되면 경제 영토는 세계경제규모의 61%까지 확대된다.

세계적으로 약 400여개 이상 FTA가 발효된 만큼 이제 더 이상 FTA를 배제하고 세계무역을 논할 수 없다. FTA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졌다. 이제는 FTA 체결보다도 FTA 활용에 무게를 둬야 한다.

Photo Image

관세청이 펴낸 ‘꼭 알려주고 싶은 FTA 통관애로 해소사례 100’은 FTA시대에 중요한 필독서다. 책은 지난 3년간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등에서 접수한 FTA 통관 애로 사례를 담고 있다.

애로사항을 수출입 사례와 유형별로 정리하고 무역 시 자주 부딪치는 통관 애로 해결방안을 함께 실었다. 기업이 통관할 때 겪는 △원산지증명서(C/O) 불인정 △원산지증명서(C/O) 발급절차 △인증수출자 △품목분류 △협정해석 차이 △통관절차 △원산지 결정기준 △3국 무역〃직접운송 등을 유형별로 정리한 방식이다

더불어 다양한 사례를 실어 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다.

원산지증명서 뒷면 인쇄가 거꾸로 됐다는 이유로 인도네시아 세관에서 낭패를 당한 A사 사례, 우리나라에서 수출한 물품에 대해 미국의 한 세관과 서면검증을 진행하는 도중 또 다른 세관으로부터 검증자료 제출을 통보받고 당황했던 B사 사례 등 실사례 중심으로 담겨 이해하기 쉽다. 우리나라 기업이 FTA 활용 과정에서 겪게 될 어려움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줄 책이다.

FTA집행기획관실 지음. 관세청 펴냄. 0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