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대출 기업 빌리, `월향` 2억원 크라우드펀딩 성공

온라인 P2P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빌리(Villy)가 막걸리 직영 체인 ‘월향’과의 2억 원 규모 크라우드펀딩을 52시간 만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빌리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월향의 크라우드펀딩은 채권거래 모집금액 2억 원, 만기 36개월, 연 금리 5%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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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한 금액은 총 만기 36개월 동안 12개월 거치, 24개월 원리금 균등 방식으로 상환된다.

모집된 금액은 월향의 광화문점 오픈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차 펀딩은 10월경 이뤄진다.

주홍식 빌리 대표는 “투자자의 원금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연대보증을 진행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안전한 투자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