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농식품기업 재무분석 프로그램`에 대해 BM(Business Method)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 기업의 취약 부분을 조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BM특허는 컴퓨터 및 네트워크 등 통신기술과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결합된 비즈니스 방식 발명에 대해 인정하는 특허로, 일반 특허와 같이 20년간 효력이 지속된다.
이 프로그램은 그래프를 통해 기업의 경영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향후 시스템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업체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컨설팅 강화에 힘입어 농·식품기업여신 잔액이 지난달을 기준으로 14조6236억원을 달성, 작년 동기보다 약2조원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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