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아오픈, 토털 클라우드 서비스 `엔트리` 개발

‘복잡한 컴퓨팅 자원 관리, 엔트리 적용으로 끝.’

일아오픈(대표 정성현)은 컴퓨팅 업무 등 기업 정보기술(IT)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엔트리(nTree)’를 개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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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아오픈이 개발한 클라우드 서비스 `엔트리` 모델별 기능 구성도

엔트리는 데스크톱 등 컴퓨팅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최신 보안 환경까지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종합 솔루션이다.

엔트리 주요 기능은 대시보드, 통합관리, 보안, 사용자 요청 등이다.

대시보드 기능은 가상 데스크톱 등 전체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관리 효율을 높이고 업무상 오류를 예방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환경을 최적화하는 역할이다.

통합관리는 사용자 계정과 개별 조직 관리로 사용자 리소스 관리 등 보안정책을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 요청 기능은 클라우드 환경 내 불필요한 가상 데스크톱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분해할 수 있게 지원한다.

보안 기능은 화면 캡처 방지, USB 매체 제어 등이 가능하고 복잡한 보안 규정에 맞춰 단계별로 각 부서에 맞게 최적화해 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 관리자 작업 이력과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리포팅’ ‘로그 정보’ 등 여러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부산대병원이 컴퓨팅 통합관리 업무에 도입, 정확하고 빠른 프로그램 배포 등 병원 업무 효율화를 높여가고 있다.

일아오픈은 엔트리 개발에 3년여 동안 개발인력만 연 20명, 개발비 수십억원을 투입했다. 오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에서 엔트리 제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아오픈은 이날 엔트리K, 엔트리M, 엔트리V 등 고객 맞춤형으로 개발한 5개 모델별 특화 기능을 설명하고, 제품 편리성과 가격 경쟁력 등 차별화한 엔트리 경쟁력을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성현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IBM, VM웨어 등 글로벌 IT기업 기술 서비스 지원 경험을 축적해 국내 환경에 맞는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며 “서비스 적용 확대를 위해 전담 마케팅 인력을 보강하고 현재 전국을 대상으로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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