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시스템, 케이케이디씨 빅데이터 저장 및 분석 플랫폼 구축

베스트텍시스템(대표 서우승)은 LED 조명 제조업체인 케이케이디씨에 빅데이터 저장 및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베스트텍시스템 빅데이터 저장 분석 플랫폼은 빅데이터 분석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시각화하는 게 핵심 기술이다. 기존 수집하는 데이터 패턴을 저장·분석해 제조과정을 비롯한 공정 전반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불규칙하게 발생하는 데이터는 사용자에게 알려 위기관리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기업은 각종 데이터를 비교 가능하다. 판매관리 시스템 적용은 물론이고 불필요한 비용 감소로 매출 증대도 꾀할 수 있다. LED 제조과정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분석도구로 사용자가 정보를 분석하고 가공하도록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중소·중견 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빅데이터를 이용한 사물인터넷(IoT)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이용해 제조업부터 유통·판매·마케팅 등 모든 산업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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