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신성장동력산업과 자립화가 미약한 장비산업 균형발전을 위한 ‘2015년도 신성장동력 장비경쟁력 강화사업(장비상용화 기술개발, 공통핵심 기술개발)’ 7개 지정공모형 신규과제를 1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장비상용화 기술개발은 분야별 6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3년간 지원하며 중소·중견기업만 주관 가능하다. 국내 수요업체에서 구매 가능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그린수송 분야 장비를 개발하는 수요연계형과 향후 시장선점 가능성이 큰 바이오·의료 장비를 개발하는 수요창출형으로 나뉜다.
공통핵심 기술개발은 2개 이상 장비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공통핵심원천기술 1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3년간 지원한다. 학계와 연구소 등 비영리기관만 주관할 수 있다.
내달 16일까지 KEIT 홈페이지(www.keit.re.kr)에서 사업계획서와 관련서류를 접수받으며 추후 서면검토·발표평가 등을 거쳐 1월 중 최종 사업자를 한다. 올해 총 65억원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비상용화 기술개발 지원대상 분야(중소·중견기업 주관)>
![장비상용화 기술개발 지원대상 분야(중소·중견기업 주관)](https://img.etnews.com/photonews/1508/714817_20150817165224_299_T0001_550.png)
<공통핵심 기술개발(비영리기관 주관)>
![공통핵심 기술개발(비영리기관 주관)](https://img.etnews.com/photonews/1508/714817_20150817165224_299_T0002_550.png)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