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세계은행(WB)과 함께 2일부터 사흘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아프리카 지역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 경험과 지식허브 기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8개국 장·차관급 인사를 포함한 고위급 정책담당자와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한다.
이시욱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은 “인적자원·과학기술 개발 등 아프리카 지역 협력대상국이 필요로 하는 KSP 정책자문결과를 확산할 것”이라며 “KSP 저변을 넓히고 아프리카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