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 홈페이지가 최신 기술을 접목해 새롭게 탈바꿈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자본시장IT역사관은 자본시장IT를 대중에게 알리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코스콤은 29일 부서와 상품별로 분리, 운영 중이던 웹서비스 시스템을 통합하기로 하고, 1차로 회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자본시장IT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이버 역사관이다. 자본시장IT는 40년에 가까운 역사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기록물이 없었다. 각종 자료들은 많지만 이를 하나로 통합한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코스콤은 사이트개편을 통해 자본시장IT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꾸몄다.
실제로 코스콤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본시장IT 역사관을 클릭하면 자본시장IT의 개괄적 자료부터 희귀한 시대적 사진과 자료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코스콤 관계자는 “사이버 역사관을 새로 구축해 자본시장IT 포털 사이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콤의 홈페이지 개편은 지난 1월부터 진행해 온 인프라 통합 종합추진계획의 일환이다. 코스콤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위해 3차원의 입체적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패럴렉스 스크롤링’ 기법을 적용,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HTML5, 오픈소스 등 새로운 기술이 접목됐다.
코스콤은 향후 정보시세 홈페이지, ‘CHECK Expert’ 고객관리 홈페이지, 핀테크 홈페이지 등도 순차적으로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까지 투자분석리포트, 웹종합증권정보, 정보데이터몰 등 8개 웹서비스 시스템도 통합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콤은 이번 인프라 통합을 통해 각 부서별 구축·운영에 따른 중복투자와 운용인력의 전문성 부족 등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분산된 웹서비스 운용시스템을 통합해 관리 효율성과 품질 제고,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분산되어 있는 웹 관련 인프라를 통합 운영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내년에는 통합범위를 좀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