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25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서울 유네스코회관에서 ‘제2기 유네스코 대학생 기후변화 프런티어’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기후변화 프런티어는 대학생들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문적이고 국제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6월 초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조 40명 대학생들은 앞으로 4개월간 기후변화 프런티어로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최재철 기후변화대사가 ‘포스트2020 신기후체제 협상과 우리의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제안한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청년의 융합적 아이디어를 모으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 학생 진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