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아이폰으로 시력 검사한다

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6월 24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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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면] 구리 전화선을 이용해 기가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립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관련 전송기술 표준을 채택했는데요. 전체 인터넷 가입자 9%를 차지하는 초고속디지털가입자망(VDSL) 서비스를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가 추진 중인 기가코리아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바로가기: 전화선만으로도 ‘기가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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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면] TV 잠재고객 1억명을 잡아라! LG전자가 구글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OLED)TV 글로벌 마케팅 전선을 구축했습니다. 앞으로 검색과 유튜브 등 구글의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올레드TV 대중화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바로가기: LG전자·구글, 올레드TV 글로벌 마케팅 전선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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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면] 아이폰으로 시력 검사를 할 수 있는 기기가 개발됐습니다. 작동 원리는 아이폰 카메라와 연결한 기기를 이용해 눈 사진을 연속 촬영하면 그 영상을 아이폰에서 분석합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눈 건강상태와 이에 맞는 처방도 제공합니다. 기기 가격이 기존보다 10분의 1 낮아져 개발도상국 등 의료 사각지대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로가기: 아이폰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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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면] 200만원대 보급형 체열감지 카메라 시스템이 나왔습니다. 메르스 사태로 불안감이 커지면서 체온감지 카메라 수요가 늘고 있는데요. 기존 열영상카메라는 대당 10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장비여서 구매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설치가 간편해 학교나 병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설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바로가기: 보급형 체열감지 카메라 시스템 나왔다


박은석기자 gikpri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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