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플레이트, 퀄컴 등 해외투자사로부터 67억원 투자 유치

망고플레이트(대표 김대웅)는 한국, 일본, 미국 투자사로부터 총 67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추가 투자에는 퀄컴의 벤처투자 전문 자회사인 퀄컴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야후재팬의 벤처투자회사인 YJ캐피탈을 통해 이뤄졌다. 이중 퀄컴벤처스는 망고플레이트에 총 31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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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플레이트 전체 팀 모습

망고플레이트는 총 누적 투자금액 80억원을 넘기며 ‘푸드 테크(Food Tech)’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망고플레이트는 레스토랑과 개인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맛집을 추천해준다. 사용자는 망고플레이트 플랫폼을 통해 직접 작성한 방문 리뷰나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권일환 퀄컴벤처스 이사는 “최근 등장한 용어인 푸드 테크는 맛집 서비스에 IT를 접목한 분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말했다. 김대웅 망고플레이트 대표는 “앞으로 개인 맞춤 맛집을 추천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와 친구가 공통으로 좋아할 만한 맛집을 추천하는 등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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