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시큐레이어(대표 전주호)의 아이클라우드심(eyeCloudSIM v2.5)이 지난해에 이어 2015년 상반기 인기상품으로 선정됐다.
아이클라우드심은 뛰어난 기능과 성능, 국내 최대 규모 레퍼런스(정부통합전산센터 nSIMS)를 보유하고 있다. 외산 솔루션과의 직접 비교에서도 우수성을 보인다는 업계 평가가 나온다.
공공 보안 관제 및 통합 로그관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안랩, 시스원 등 25여개사 우수 파트너를 통해 국내 주요 공공기관 문의에 대응하고 있다.
아이클라우드심은 기존 단순 로그관리에서 벗어나 네트플로 정보 등을 복합 연계해 SIM(Security Information Management)에서 요구하고 있는 통합적 보안 관제와 관련된 모든 기능을 구현한다.
정형·비정형·반정형 데이터를 수집·관리·분석하는 통합 로그 라이프사이클 관리가 가능하다. 다양한 기업과 기관 내부 컴플라이언스 이슈 해결을 위한 개발 기술을 지원한다. 소규모 데이터 관리에서부터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통합 구축 방안도 제공한다.
고객의 구축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명에 달하는 연구소 인력이 성능 및 기능 고도화를 계속해서 이뤄가고 있다.
2013년 납품했던 정부통합전산센터 nSIMS는 작년과 올해 고도화 사업이 연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nSIMS라는 정부통합전산센터 핵심 운영시스템으로 명실공히 자리잡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해결하는 통합 보안관제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이다.
제품 활용 분야를 APT 대응 등으로 확대, 국내 주요 공공기관에서 문의도 이어진다.
정부통합 전산센터에서는 일일 로그량 기준으로 30TB가 넘는 로그를 6개월간 저장해 분석하고 있어 무려 5PB를 훨씬 상회하는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이는 3조6000억개 로그량을 처리하고 있는 규모다. 2만여대가 넘는 연동 대상 장비와 호환성을 제공하고 있다.
전주호 사장은 “시장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제품을 계속해서 공급하는 회사 궁극적 목표”라며 “이를 위해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