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기상품]고객만족-소니코리아 `RX100 Ⅲ`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달리며 전체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소니 카메라 성장의 중심에는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Ⅲ’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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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등 다양한 카메라 대체 기기가 등장해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은 성장이 정체됐다.

반면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에서 하이엔드 카메라는 2012년 14%, 2013년 28%, 2014년 45%로 매년 빠르게 성장했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54%까지 비중이 커졌다.

소니코리아는 기존 콤팩트 카메라보다 큰 대형 이미지센서와 고급형 DSLR급 렌즈를 장한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 등으로 지난해 3월 9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이후 ‘RX100 3’를 출시한 뒤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소니는 2015년 상반기 국내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 점유율 57%로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이를 토대로 전체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까지 점유율 40%로 1위를 달성했다. 주 사용자층이 남성이었으나 셀프카메라 기능 등을 강화해 여성으로 타깃층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소니가 2012년 처음 선보인 RX100은 ‘똑딱이’로 불리는 저가형 렌즈일체형 카메라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놓은 제품이다.

대표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Ⅲ는 RX100의 3세대 모델이다. 기존 콤팩트 카메라 센서 대비 4배 이상 큰 1.0 타입 2010만 화소 엑스모어 R CMOS 이미지센서를 장착해 스마트폰의 휴대성을 유지하면서도 카메라 본연의 강력한 광학 성능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RX100 Ⅲ는 24-70mm 구간에서 F1.8-F2.8을 지원하는 칼자이스 바리오 조나 T* 렌즈를 장착해 인물부터 광활한 풍경까지 다양한 구도를 세밀하고 선명한 이미지로 구현한다. 밝은 렌즈로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빠른 셔터 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어 피사체의 역동적인 움직임도 선명하게 잡아낸다. 깊이 있는 입체적인 아웃포커스 표현에 탁월하다.

RX100 Ⅲ는 손안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144만 고해상도 OLED 뷰파인더를 장착했다. 칼자이스 T* 코팅을 적용한 내장 뷰파인더로 별도 액세서리 없이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밝고 세세한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180도 틸트를 지원하는 3인치(7.5cm) 크기 122만화소 LCD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여러 각도의 촬영뿐만 아니라 셀카 등 인물 촬영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확하게 추적해 초점을 유지하는 락온(Lock-on) AF, 인물의 눈을 추적해 초점을 잡아내는 아이(EYE) AF 등 렌즈교환식 카메라와 동등한 자동 초점 기능을 갖췄다.

NFC(근거리무선통신), 와이파이, 뷰티효과 같은 다양한 부가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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