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D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D-Cloud Private Edition)’이 서버 기반 가상화 기술로 CC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CC인증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평가기준에 의거 정보보호제품에 대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국가·공공기관에 도입되는 정보보호시스템 대부분은 CC인증이 필수다.
솔루션은 기업 전산실을 자체적 통제권한을 가진 프라이빗 클라우드 센터로 전환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이다. 금융권을 비롯해 언론사·기업 등에서 망분리와 스마트워크 솔루션으로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사용자 데이터 보호, 정보유출, 보안관리를 비롯해 식별 및 인증, TSF보호, 보안감사 등에 대한 전반적 평가를 진행했다. EAL2 평가보증등급을 만족하며 최종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통신보안시스템 및 통신보안방법(특허 제10-1460167호)’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시스템 및 그 시스템에서의 브라우저 구동 방법(특허 제10-1509081호)’ ‘인증방법 및 시스템(특허 제10-1305901호)’ 등으로 네트워크뿐 아니라 물리적 보안 사고에도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보안성을 자랑한다.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인프라와 전문인력·솔루션·기술 등을 갖추고 풍부한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CC인증 획득으로 더존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성이 입증된 만큼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