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큐리티 솔루션, 한국관 구성해 `영국보안기기전시회` 출격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권오현)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영국 런던 엑셀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영국런던보안기기전시회(IFSEC International 2015)’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대표 중소 보안기기업체 싸이닉스, 넥스트칩, 트루엔, 티브이로직, 나다텔, 삼보하이테크, 씨아이즈, 케이제이테크, 코리센 등 37개사가 41부스를 꾸민다. CCTV, IP 카메라,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 블랙박스, 유선통신장치, 보안네트워크 관련 제품, 지정맥인식기 등 기술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국산 보안기기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미르테크놀로지는 신개념 CCTV 솔루션으로 4개 HD카메라와 DVR이 7인치 스피드돔 케이스에 일체형으로 탑재되어 있어 사각지대 없이 360도 전체 녹화 가능한 NOKADOM 400 DVR을 선보인다. 4채널 HD급 블랙박스는 차고지에 차량이 들어오면 와이파이로 영상을 자동 다운로드하는 제품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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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열린 영국런던보안기기전시회(IFSEC International 2015)의 한국관 모습. 관람객이 주요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베프스는 웹사이트 사용 시 아이디, 패스워드와 공인인증서까지 편리하게 자동 로그인을 실행시켜주는 패스워드 매니저인 신제품 ID-POP(아이디 팝)은 해킹에 취약한 기존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각종 웹사이트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보안 전용칩으로 저장해주는 제품으로 자동 로그인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IFSEC 2015’에는 올해 650개 기업이 참가하고 3만명 이상 참관이 예상된다. ‘안전한 도시와 기술융합’을 주제로 대 테러, 통합보안, 정보보안, 첩보관리와 접근제어, 바이오인증, 영상감시, 물리보안의 다양한 컨퍼런스도 열린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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