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임상 유사 방사선 조사 시스템 구축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는 미래창조과학부 `원자력연구기반확충사업` 중 `연구 시설 장비 구축 운영` 분야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원자력연구기반확충사업은 원자력 R&D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시설구축, 전략적 기초기술육성, 원자력 인력의 질적 수준 향상 등 연구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강원대는 정영미 화학과 교수를 책임자로 생명과학과, 약학과, 화학공학과 교수진으로 사업팀을 꾸려 `방사선 피폭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나노·바이오 융복합 연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응모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2년간 19억 원의 국고지원을 받아 앞으로 강원지역 유일의 임상 유사 방사선 조사 시스템을 구축한다.

피폭 진단을 위한 고감도 분석 기술 개발 연구 등으로 방사선 피폭 진단 고감도 센서와 항암 방사선 치료 증진제 개발에 나선다.

항암 치료의 면역 작용을 극대화하고 장관계 피폭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전략, 치료법 등도 개발한다.


전국팀=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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