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의 상승세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의 2015년 1/4분기 온라인쇼핑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만 벌써 거래액이 12조 3,650억 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18.0% 증가하였다고 한다. 무려 시장 규모는 전 세계에서 7번째다.
전자상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이 단순히 쇼핑몰, 오픈 마켓, 소셜 커머스 뿐만 아니라 블로그, 커뮤니티 카페, SNS 등 시장에 등장하는 온라인 채널은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블로그나 SNS처럼 개인이 운영하는 채널에 대한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미국 블로그 엔진 테크노라티의 조사에 따르면, 블로그(31%)가 구매 영향에 미치는 정도는 소매사이트(56%), 브랜드사이트(34%) 뒤를 이어 3번째이다. SNS 또한, 공유된 친구의 포스팅(54%)과 유통업체의 포스팅(54%)이 구매 결정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작년 한국IBM 구매 행태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러한 전자상거래 시장의 다양성에 발맞추어 온라인 어디서든지 상품 판매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 바로 디비디비(http://dibidibi.com/)이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5/06/09/article_09091351669163.jpg)
디비디비는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판매 채널의 다양성을 존중해주고 판매 시작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준다. 기존에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고 높은 수수료를 지급하면서까지 오픈 마켓에 입점한다든가 큰 비용을 들여서 쇼핑몰을 구축해야만 상품을 팔 수 있었다면, 디비디비는 초기 자본 없이도 누구든지 상품을 등록하고 어디에서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디비디비를 개인의 블로그, 카페, SNS 등에 붙이기만 하면 곧바로 쇼핑몰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글쓰기가 가능한 온라인 공간에서는 어디든지 디비디비를 이용하면 된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5/06/09/article_09091624261449.jpg)
디비디비는 전문 판매자가 아니더라도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디비디비 정지혜 대표는 “누구나 쉽게 상품 판매를 할 수 있는 만큼이나 전자상거래 시장의 가장 취약점 중 하나인 안전거래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고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이어 “구매자들은 디비디비로 거래하면 상품결제대금 보호시스템으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고, 판매자들은 디비디비를 통해 판매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모두의 필요를 동시에 채워준다.”고 전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