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 계열사 1684개…지난달보다 23개 감소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현재 61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의 소속회사가 지난달보다 23개 감소한 1684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성, 현대백화점, 현대산업개발, SK, 세아 등 10개 집단이 17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삼성과 현대산업개발은 HDC신라면세점을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삼성은 코어브릿지컨설팅을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SK는 한국넥슬렌을, 세아는 세아창원특수강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동부, CJ, 한국타이어 등 12개 집단은 40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동부는 동부제철 등 총 19개사를 지분 매각 등의 사유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CJ는 흡수합병으로 CJ헬로비전영서방송과 CJ헬로비전전북방송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분매각으로 프릭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