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클라우드사업단을 신설했다. 사업단 중심 조직으로 개편하고 유사 기능을 통합·조정해 팀수를 축소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정부 ‘K-ICT 전략’을 적극 지원하고 현장중심 산업진흥이 가능하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K-ICT전략 가운데 소프트웨어(SW)·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디지털콘텐츠 분야 지원을 강화했다. 클라우드 시장을 조기 창출을 위해 클라우드팀을 단(3개팀)으로 승격했다. IoT·융합사업단을 통합했다.
SW공학센터 SW뱅크사업을 이관받아 우수SW 발굴과 확산성과를 극대화한다. 디지털콘텐츠는 지식서비스(이러닝)산업과 연계·추진이 가능토록 조직을 통합했다.
사업단 중심 조직으로 개편하고 유사 기능을 통합·조정해 팀 수를 축소했다. 기존 1본부 7단 36팀은 8단 28팀으로 전환됐다. 사업총괄본부장을 신설, 대내외 협력·조정 기능을 강화했다.
경영지원단 7개 팀을 3개 팀으로 축소하고 일부 인력을 사업단에 배치했다. 전략기획단을 신설해 타 기관과 협업을 확대한다.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현장, 성과 중심 조직체계로 K-ICT 전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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