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기준 올해 출생아가 3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월 출생아는 4만4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3%(2400명) 늘었다.
3월 출생아가 4만명을 넘은 것은 4만3200명이 태어난 2012년 3월 이후 3년 만이다. 산모 연령대는 35~39세가 19.9%(1분기 기준)로 작년동기 대비 1.7%포인트 늘었다. 30~34세는 1.2%포인트 감소한 50.5%를 기록했다.
3월 사망자는 2만6500명으로 1년 전보다 9.1%(2200명) 늘었다. 혼인은 2만7200건으로 8.8%(2200건) 늘고, 이혼은 9200건으로 3.2%(300건) 줄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