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바스컴(대표 한대현)은 서울 코엑스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5)’에서 새로운 영상 믹서 ‘디지털 스튜디오 AV 믹싱 마스터’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HDMI은 물론이고 HD-SDI 4채널과 내부 고화질(HD) 영상 3채널을 합해 7개 채널 풀HD 영상을 동시에 믹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화질(HD) 생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학교 방송실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2D·3D 가상 스튜디오, 자막송출, HD 자체 녹화 등 다양한 영상 제작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경바스컴 관계자는 “고성능 중앙제어장치(CPU)와 대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탑재해 안정성과 속도를 강화했다”며 “독자 개발한 3D영상 처리 엔진을 활용하면 복잡한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화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경바스컴은 KOBA 기간 동안 △HDMI·HD-SDI 매트릭스 스위처 △포터블 디지털 통합 방송 시스템 △인터넷 프로토콜(IP) 네트워크 오디오 수신기 △멀티 소스 플레이어 △이벤트 플레이어 등 다양한 디지털 영상·음향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