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7월 1일 사회보장정보원 출범을 앞두고 실시한 대표 캐릭터 공모전 수상작을 19일 발표했다. 4월부터 한 달간 대국민 대상으로 실시된 대표 캐릭터 공모전에는 총 20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에는 한 아름 가득히 행복이 열리는 나무를 형상화 한 김재호씨 캐릭터가 선정됐다. 캐릭터 명칭은 순 우리말인 ‘아름’과 ‘드리’다. 심사위원인 안호은 연성대 교수는 “상징성과 독창성, 활용성을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대체적으로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 2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전 결과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홈페이지나 엑스포디자인브랜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7월 1일부터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원으로 새 출범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