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14일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협약 체결

산업통상자원부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전담기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은 14일 2015년도 대상과제로 선정된 19개 과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은 제조와 부품, 의료재활, 농축산 등 부처주도형 11개 과제와 건설, 의료, 교육, 문화 등 아이디어발굴형 8개 과제다. 부처주도형은 과제는 국가적 공공적 목적 실현을 위한 공공수요분야다. 아이디어발굴형은 수출이 유망하고 시장창출 파급효과가 큰 민간수요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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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15년도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협약식 모습

진흥원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취약공정분야 개선 로봇, 코딩교육용 스마트로봇 등 19개 과제에 132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비는 현장적용에 필요한 로봇제작,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 시험평가 및 마케팅 비용으로 쓰게 된다.

진흥원은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에 지난 4년간 67개 과제에 총 849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지금까지 관련제품의 매출액은 1315억원에 달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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