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앤디컴퍼니, 중고차 경매앱으로 더벤처스 투자유치

피알앤디컴퍼니(PRND, 대표 박진우)는 스타트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대표 호창성)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피알앤디컴퍼니가 운영하는 중고차 경매 앱 ‘헤이딜러’는 출장방문 없이 차주가 스스로 차량 사진을 찍어 올리고 정보를 입력해놓으면 간편하게 전국 딜러의 경쟁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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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중고차 경매 앱 헤이딜러, 더벤처스 투자 유치

마음에 드는 가격의 딜러를 선택하면 해당 딜러가 집 앞까지 출장 와서 차량 매입을 진행하고 모든 과정을 헤이딜러가 감독하므로 안심하고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헤이딜러는 지난해 말 출시 이후 올해 들어 월간 차량 거래액이 10억에 달하는 등 매월 30%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박진우 피알앤디컴퍼니 대표는 “내 차를 팔 때 고민하지 않아도 되게 하는 것, 중고차 경매라는 선진적 방식을 모바일로 확산시키는 것이 헤이딜러의 올해 목표”며 “더벤처스 투자와 지원을 통해 한단계 더 서비스를 고도화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더벤처스 대표 파트너는 “장기적으로 헤이딜러의 경매 시스템과 중개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를 소비자가 직접 구입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