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센츄어는 글로벌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핀테크 이노베이션 랩 아시아퍼시픽’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 지역의 금융기술 혁신을 이끄는 우수 기업을 찾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창업 초기나 성장 단계에 있는 금융기술 혁신기업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금융업계 최고 경영진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홍콩에서 12주간 진행된다. 대안화폐, 빅데이터 분석, 모바일·무선 결제, 위험관리 및 컨플라이언스, 소셜미디어 등 기술 보유 기업이 대상이다.
BoA메릴린치·중국건설은행·중신은행 인터내셔널·호주 커먼웰스은행·크레디트스위스·HSBC·JP모건·메이뱅크·모건스탠리·USB 등 글로벌 금융회사가 참여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