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드사 최초로 비씨카드가 개발한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올(PayAll)이 입소문을 타고 핀테크 성공 비즈니스 모델로 떠올랐다.
지난해 11월 감독 당국 약관 심의를 통과한 비씨카드 페이올 서비스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액티브X 없이 결제 가능한 간편결제 모델 1호로 등극했다.
국내 최초로 온라인(모바일) 결제시 별도의 결제 프로그램을 내려 받지 않아도 쇼핑몰에서 바로 결제 가능하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이미 100만좌 가입을 달성했고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가입 이후 인터넷 쇼핑몰에서 최초 1회 로그인 절차를 거친 이후 에는 결제 비밀번호 입력 한번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아마존의 ‘원클릭 페이(OneClickPay)’, 이베이 ‘페이팔(PayPal)’과 동일한 수준의 결제 편리성을 갖췄다.
페이올 서비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G마켓, 옥션, 11번가 등 12개 온라인 쇼핑몰과 제휴를 맺어 사용할 수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